주요 활동
커뮤니티 역량 신장
2018년 선거안내서에 대한 동포들의 호응과 지속되는 이민자에 대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대 필라델피아 한인회, 한국여성봉사회, 한인커뮤니티센터는 새로운 연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필라 한인유권자연대를 구성했으며, 한인지역개발봉사센터도 곧 합류했습니다. 한인과 아시아계 미국인의 시민참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다 많은 한인 및 단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1년 캠페인
올해 펜실베니아의 유권자들은 펜주 대법관(Justice of the Supreme Court), 고등법원(Superior Court), 행정법원(Commonwealth Court), 카운티법원(Common Pleas Court)의 판사들과, 각급 지방자치체의 선출직 공직자들을 투표를 통해 결정합니다. 여기서 선출된 공무원은 우리 지역 사회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한인과 아시안의 목소리는 지방선거에서 중요합니다.
2021년에도 한인 및 아시안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필라 한인유권자연대의 활동은 우리센터의 주도로 지속됩니다. 한인유권자연대는 유권자 지원과 교육, 투표 독려 및 유권자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하여 우리 지역사회에 힘을 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1년 처음으로 투표하는 유권자의 등록을 돕고, 한인 밀집 지역인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캔버싱(가정방문), 그리고 펜주 전역 한인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전화걸기와 문자보내기를 통해 선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한인유권자연대는 시민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인 매체 및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한국어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국영문 선거안내서를 배포합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한인유권자연대는 선거 기간 동안 원스톱 헬프 데스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입니다.
2020년 캠페인
아시아계 미국인은 펜실베니아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종임에 따라, 한인유권자연대는 펜주 전 지역에 걸쳐 아시안 유권자에게 힘을 싣고 기반 구축을 목표로 활동하여, 2020년 대통령 선거에서 기록적인 투표율을 달성하는데 기여했습니다. KACP는 우리센터와 미교협(NAKASEC)이 이끄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전화걸기와 문자보내기, 선거엽서 및 선거안내서를 제작/배포하고, 원스탑 헬프데스크에서 유권자등록과 우편 또는 직접 투표를 지원했습니다. 우리센터, 미교협과 함께 한인유권자연대는 107명의 신규 유권자를 등록하고, 총 210명의 자원 봉사자를 모집했습니다. 또한 189,468 건의 전화를 걸어 (펜실베이니아의 501(c)3 조직에서 건 총 전화 통화량의 10 %가량에 해당), 5,837 명의 유권자들과 통화했으며, 펜실베니아에 등록된 아시아계 유권자에게 75,960개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선거안내서 5,000부, 선거 브로슈어 2,500부, 유권자 권리 안내지 400부 등, 8,000부 이상의 선거 자료를 배포했으, 30,000개 이상의 우편물을 발송했습니다. 보다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다가가 아시안 유권자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4개의 기사와 4개의 기고문 등을 발표했으며, 총 23회 언론에 게재되었습니다. 한국계 유권자의 시민참여를 제한하는 언어장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거기간 내내 유권자 도움 전화와 선거 당일 유권자 핫라인을 운영하고, 투표소에서 통역을 제공하였습니다. 선거일에는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여 향후 선거에서 한인 이민자 유권자들을 위한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카운티 선거 관리위원회에 이를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인유권자연대는 펜실베니아 주 전역에서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친 여러 단체들과 논의하고 협력했습니다.
2020년 선거 외에도 한인유권자연대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2020 인구조사에 참여하도록 교육하고 독려했습니다. 미국 인구 조사 결과는 교육, 건강 및 정부 자원을 우리 지역사회에 할당하는 근거자료가 됩니다. 그러나 아시아계 미국인 5명 중 1명은 집계가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여, 영어구사가 제한적이거나 저소득인 경우플 포함해 많은 커뮤니티들이 제대로 인구조사에 나타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인유권자연대는 전화걸기, 문자보내기, 우편물 발송, 지역매체 기사 게재 등을 통해 인구조사 참여를 독려 했습니다. 우리센터의 주도로 한인유권자연대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3,224건의 전화를 걸어, 1,340명의 커뮤니티 구성원과 직접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1,821개의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여, 307명의 커뮤니티 구성원과 문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첫번째 인구조사 참여독려 우편물을 528명의 한인 가정에 배포했고, 두 번째 우편물은 주 전체 3,447명의 한인 가정에 발송했으며, 총 6건의 인구조사 참여방법이나 주의사항 등 관련 기사를 지역매체 기고해, 총 28회 개재되었습니다.
2019년 캠페인
필라 한인유권자연대는 2019년에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한인 커뮤니티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한인유권자연대는 124명의 신규 한인 유권자 등록을 도왔으며, 260명으로부터 투표 약속 카드를 받았습니다. 지역내 한인 인구와 유권자의 증가와 더불어 한국어로 된 선거자료 및 교육의 필요성도 대두되었습니다. 한인유권자연대는 2019년 지방선거에 대해 알리기 위해, 유권자 안내서를 번역하여 한국어 1,800부, 영어 200부 등 총 2,000부를 지역사회에 배포했습니다. 또한 사전 유권자 교육을 위해 투표안내 브로슈어를 만들어 배포하고, 새로운 투표 기계 사용 등 투표 방법에 대한 워크샵도 수차례 진행했습니다. 또한 예비선거와 총선거 전에 신규 및 기존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직접방문 등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선거참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알릴 수 있도록, 자원활동가를 모집하여 가정방문(캔버싱)과 전화캠페인(폰뱅킹) 등 투표참여 독려 활동을 펼쳤습니다. 한편, 필라 한인유권자연대는 청소년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교육 워크샵 시리즈를 진행했으며, 2020년 센서스 참여를 홍보하며 191명으로부터 센서스 참여 약속카드를 받았습니다. 2019년 여름에는 필라지역 한인 약 340명을 대상으로 어떤 사회 이슈에 관심을 갖는지, 어떤 서비스를 필요하는지 묻는 커뮤니티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018년 캠페인
2018년의 중간선거 기간 중, 한인유권자연대에 속한 세 단체는 후보 정보를 포함, 필라델피아 세븐티 위원회(Committee of Seventy)의 초당파적 유권자 안내서를 번역, 한인 비즈니스, 마켓, 종교시설 및 커뮤니티 행사에서 2,000부를 배포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발행된 최초의 한국어 유권자 안내서로, 선거와 투표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어 동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더구나 현재의 반이민 정서는 한인 동포사회에 큰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7년 캠페인
트럼프 당선 직후, 세 단체는 지역 동포들의 우려가 반영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2017년 초부터 이민자 기본권 안내교육 워크샵을 시작했습니다. 50여명이 넘는 동포들이 워크샵에 참여하여 한국어로 된 기본권 소책자와 명함크기의 안내카드를 받았습니다. 한인 변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워크샵이 개최되었고, 개별적인 문제에 대한 상담도 진행했습니다.